위장아 한주동안 고생했다. 탄수화물 맘껏 먹으렴~!
HOLA~!
어제 넷플릭스에서 "히든 페이스"라는 스페인영화 한 편을 봤습니다. 반전이 막막한 느낌으로 끝나는 그런 ^^ 재미있는 영화 한 편을 봤습니다. 스페인도 음식뿐 아니라 영화도 잘 만드는 것 같아요.
스페인에서는 2011년에 개봉한 심리 스릴러 영화로 "숨겨진 얼굴"(La cara oculta)로 개봉했습니다.
줄거리를 말씀 드리면,주인공이 세 명으로 남,여삼각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데요. 오케스트라 지휘자 인 아드리안은 재능 있고 유명한 사람인데 그의 아름다운 여자 친구 파비아나 그리고 젊은 웨이트리스 벨렌 세명의 비주얼이 너무 이쁜 주인공들이 나옵니다.
아드리안과 파비아나는 깊이 사랑하는 사이지만, 파비아나는 아드리안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 스스로 실종이 되어 남자친구 아드리안의 반응을 보려고 합니다.
좌절에 빠진 아드리안이 파비아나를 찾는 동안 웨이트리스 벨렌이 좌절에 빠진 상황에서 "지조 없는" 아드리안 옆을 지키면서 삼각관계는 시작됩니다. 등장인물들의 복잡하고 얽힌 관계를 "히든페이스"는 질투, 사랑, 속임수, 인간 정신의 깊이를 주제로 한 강렬하고 생각을 자극하는 영화입니다.
영화를 본뒤 제가 느낀 점은 유능한 남자는 여자 친구가 없어지면 새로운 여자가 자리를 대신하니 절대 옆자리를 비우면 안 된다는~ ^^;
본론으로 돌아가서, 오늘은 어제 저녁을 굶은 보상으로 오랜만에 치즈 토스트를 해 먹었어요,
얼마 만에 탄수화물 덩어리를 영접하는 것인지~ 행복하네요.
재료
토스트 : 식빵두조각 , 계란 2개, 우유, 버터(대체:올리브오일) , 체다치즈, 소금, 후추
샐러드: 라디치오, 양상추,그릭요거트, 라즈베리 10알, 화이트 발사믹 소스
레시피
1.계란 2개에 우유 10~20그램, 소금을 넣고 풀어준다,
2. 반으로 자른 식빵 네 조각을 계란물이 다 흡수되도록 골고루 적셔준다,
3.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여 계란물에 적셔둔 식빵 네 조각을 익힌 뒤 꺼내두고
4. 체다치즈를 프라이팬에 올려 녹아들 때 구워준 식빵을 그 위에 올리고 노란 치즈가 갈색으로 구워질 때까지 식빵 한 면을 프라이팬 안에서 빙글빙글 돌리며, 한 번 더 구워준다, 탄듯한 치즈는 일반적인 치즈보다 더 고소하죠.^^
5. 다 구워진 식빵을 접시에 담고 후추를 뿌리고 뜨거운 커피와 샐러드를 같이 먹어요.